오는 25일 전문가 상담·맞춤 처방 진행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는 시민들의 반려 식물 관리를 돕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구장에서 반려 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시민이 가져온 반려 식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병해충 피해 여부 △물주기와 비료 사용법 △햇빛·온도 등 환경 관리 요령 등을 세밀히 점검해 맞춤형 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화분을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1인 1회 분갈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동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초보 식집사는 ‘우리 집 식물 건강검진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 식물을 더욱 잘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돌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보 식집사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고, 반려 식물에 대한 애정을 더 깊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미래농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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