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주민총회와 함께 개회…주민 화합과 즐거움 가득한 축제 한마당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구항면 꽃밭미 광장(구항농협 농기계수리센터) 일원에서 ‘제4회 구항면 주민총회와 구항 한우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한 해 활동을 보고하고, 2026년도에 추진할 주요 의제를 주민들이 함께 선정했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요가, 노래, 풍물, 색소폰, 난타, 댄스 교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치며 분위기를 돋웠으며, 전시장에서는 뛰어난 완성도의 캘리그라피와 서각 작품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열린 한우 한마당 축제는 초청공연과 화합 게임,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떡메치기 체험, 한우 부위 색칠하기, 공기 정화 식물 심기, 전통주와 전통 놀이 체험, 화재 예방 및 소화기 사용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도 마련돼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이번 주민총회와 한우 한마당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항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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