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은 지난 2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축산물 전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밀양축협이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희경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나눔행사를 통해 밀양축협은 사회복지시설과 각종 복지단체에 소불고기 60kg과 계란(15구, 7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어려운 가정과 이웃들에게 나눠지며 따뜻한 명절을 함께하는데 보탬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식재료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축산업계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축산운동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밀양축산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합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희경 조합장은 “이번 나눔이 조합원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밀양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축협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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