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은 지난 20일 동읍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2025년산 창원단감의 온라인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출하는 오프라인 중심이던 단감 유통 구조에서 온라인 시장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첫걸음으로 창원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하된 창원단감은 배달의민족 B마트와 쿠팡 ‘곰곰’ 브랜드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동읍농협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단감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유통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의 판로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득 조합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온라인 판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생산 농가의 수취가격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이어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소비자들이 더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유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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