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지난 20일 구좌중앙초등학교(교장 장은영)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이란 농협이 인근 초·중등학교가 결연해 조기에 경제습관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김현진 김녕농협 계장이 강사로 나서 화폐의 역사, 돈의 가치,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고 시청각 자료와 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오충규 조합장은 “어린이들이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지역 상호금융을 담당하는 농협의 역할”이라며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금융지식의 기본기를 다지는데 김녕농협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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