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실생활 중심 세무정보 제공으로 큰 호응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지난 2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조합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조합원 생활세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세법 개정사항에 따라 농업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생활 중심의 세무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쁜 영농활동 중에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강기훈·오지훈 세무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농업인들에게 관심이 높은 △증여세 △상속세 △양도소득세 기본이해 △농지취득세 감면 방법 등 실질적인 절세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산일출봉농협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세무교육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복잡한 세무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합원들의 세무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박명종 조합장은 “이번 교육으로 조합원들께서 세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무고민에 조금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께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춘배 기자
acbae@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