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화합과 문화예술의 향연…송가인, 마이진, 최진희, 울랄라세션 공연
보배섬 국화축제, 굿나잇 야행, 체육 행사 등 다채롭게 열려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오는 31일부터 112일까지 총 3일 동안 50회 진도군민의 날행사와 보배섬 문화예술제 축하의 밤공연을 연계해 한층 더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야제인 보배섬 문화예술제 축하의 밤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7, 향토문화회관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송가인 마이진 울랄라세션 최진희 등 초대 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메인 행사인 50회 진도군민의 날기념식은 111일 오전 930분에 진도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7개 읍면이 준비한 입장식, ‘진도군립민속예술단원더우먼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군민의 상시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진도군수 표창, 기념사와 축사, 300명이 선보이는 대규모 강강술래 축하공연, 읍면 대항 화합행사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엔 진도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도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112일까지 진행되며 육상, 축구, 배구, 씨름, 줄다리기 등 16개 종목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또 행사장엔 어린이 체험 공간, 기념 촬영장(포토존), 지역특산물과 건강증진 홍보관, 고향사랑기부와 인재육성장학금 홍보관이 운영되며 군민의 날 50주년을 기념하는 한 줄 축하 메시지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희수 군수는 올해는 군민의 날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군민 모두가 화합해 진도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군민의 참여와 성원으로 진도의 위상을 더욱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개테마파크에선 오는 27일부터 개막하는 ‘2025 보배섬 국화축제가 개최되며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진도읍 철마공원과 주요 거리에서 행진(퍼레이드)과 참여형 거리춤(플래시몹)을 결합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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