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돌아오는 농업 농촌, 제주농협이 함께 만들어갑니다'

농협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농협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영농설계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영농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각 교육생이 자신만의 영농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동료 교육생과 농협관계자들과 함께 공유·점검하는 자리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지속가능한 제주농업과 나의 미래란 주제로 나만의 농업브랜드 만들기’, ‘6차 산업형 체험농장 모델’, ‘스마트팜 기반 청년농장 설계’, ‘친환경 팜테리어등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실현 가능한 영농 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발표회와 함께 김성만 제주농협 경영부본부장의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농협의 이해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김성만 부본부장은 오늘 발표회는 단순한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청년농업인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금융·유통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제주본부는 청년층의 농업 유입과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실현을 위해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적극 펼치며 귀농·귀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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