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정착지원과정 현장교육’, 전통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 실시

농협경북본부는 다문화가족과 '농심천심 운동' 캠페인을 펄쳤다.
농협경북본부는 다문화가족과 '농심천심 운동' 캠페인을 펄쳤다.

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도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 예미정 한식체험, 경북호국보훈재단 독립운동기념관 관람과 역사 교육 참여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현장교육'의 취지는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함양하고 가족관계 향상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정착지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해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과 더불어 농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진수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13일 경북호국보훈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활력화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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