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는 지난 21일 경북 봉화군 일원에서 관내 교사, 학부모와 농협 임직원이 함께 친환경 산지 견학, 현장 체험활동과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 학부모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심천심(農心天心)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 이라는 말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중요시하는 것이 하늘의 뜻을 실현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2015년 설립된 경북광역급식센터는 경북에 설치된 22개 시·군 학교급식센터와 함께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화 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각급 학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촌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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