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지난 23일 농협의 핵심리더 200여 명과 함께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장을 방문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년마다 열리는 ‘동광양농협 핵심리더 현장견학’으로 농협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결속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인공지능)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농업, 기후변화 대응기술, 농업유통 혁신 등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또 동광양농협의 발전 방향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돈성 조합장은 “동광양농협의 중심엔 현장의 리더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리더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농협 핵심리더는 이사, 감사, 대의원, 운영평가자문위원, 선거관리위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농가주부모임, 장수대학, 주부대학, 여성문화체험반, 강강술래단, 집행부 등 3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