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소통과 연대의 장 만들어
연합회원 및 농업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지난 27일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 수련대회 기념사진
지난 27일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 수련대회 기념사진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금성면 체육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원과 농업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은숙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표창 수여자는 △금산군 수상-정미화(금산읍), 박양순(금성면) 씨 등 9명 △금산군의회 의장상-정민주(금산읍), 천학자(금성면) 씨 등 9명이다.

또 단순한 화합을 넘어 회원들의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만들고 탄소중립 실천 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에서 금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기여했으며, 누적 장학금 기부액은 1800만 원이다.

센터는 이번 수련대회를 계기로 생활개선회가 중심이 되는 지역 먹거리 자립과 농촌 여성 역량 강화, 기후변화 대응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촌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은숙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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