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속 가능한 낙농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리더 양성에 앞장서며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밀크마이스터대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밀크마이스터대학은 2세 낙농 경영인과 젊은 낙농인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신 낙농 기술과 실전 경영 역량을 함께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밀크마이스터대학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테마별 커리큘럼을 통해 낙농 경영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교육을 넘어 영업팀과 고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니즈(needs,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신뢰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첫 강의를 시작한 밀크마이스터대학은 지난 14일 대전소재 하림중앙연구에서 제4회 교육을 온라인과 동시중계로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첫 시간은 이석현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육종검정팀 과장이 ‘우리 목장에 맞는 계획교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박사는 국내 젖소개량의 현황과 개량 지표 분석 방법을 바탕으로 각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유전적 효율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개량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두번째 강연으로 이이건 대현회계법인 상무가 ‘목장 경영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적 승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세무·회계 관점에서의 목장 경영 리스크 관리와 2세 경영 체계 전환의 실질적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농가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는 현 상황에서 경영 안정성과 세무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감동근 천하제일사료 축우PM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과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낙농 현장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