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의  '경제전망 교육’이 지난 27일 곡반정동 수원축산농협 본점 청사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원축산농협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마련한 ‘직원 경제전망 교육’은 사회 각계 명사를 초청해 삶의 지혜와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이날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곽수종 교수를 초청해 ‘우리나라 경제상황 및 향후 5년간 경제예측’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수종 교수는 강의를 통해 “우리는 지금 가장 어두은 터널에 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 안전하게 가는것이 최선이다”면서 “2026년에는 경제상황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원재료 혁신, 고정기술의 혁신, 상품의 혁신, 조직의 혁신, 시장의 혁신 등 창조적인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경제교육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내 및 글로벌 경제상황을 보고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 했다”면서 “‘성공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구실을 찾는다’는 말처럼 우리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