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농협(조합장 박헌영) 영농회장단은 지난 23~29일까지 전남도 나주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 견학을 실기했다.

이번 견학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여수 지역 농업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란 슬로건 아래 25개국 38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첨단 농업 기술과 다양한 농산업 정보를 선보였다.

여수농협 영농회장단이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혁신적인 지식과 경험을 조합원들과 공유하고 스마트 농업 기술의 현장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헌영 조합장은 “미래 농업은 더 이상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첨단 과학기술과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영농회장단이 선도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해 여수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