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생일자 대상 삼겹살 파티, 제주농협·나눔축산운동본부·제주양돈농협 청년회 후원

제주농협 애덕봉사회(회장 현창일)는 지난 1일 장애인복지시설 제주애덕의집(원장 이정애)에서 시설 거주자와 사회복지사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물 ()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천창수, 제주축산농협 조합장),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청년회(회장 김성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11월 생일을 맞은 대상자들에게 직접 삼겹살을 구워 함께 식사하며 생일을 축하하고 복지시설 주변을 함께 거닐며 온기를 전했다.

현창일 회장은 제주농협 애덕봉사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작은 나눔이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 애덕봉사회는 2003년 창립 이후 20여 년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해 환경정화, 시설청소, 생일파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NH농협금융지주 사회공헌 우수단체 선정, 제주사회복지대상, 전국나눔대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다수 수상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