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 속에서 흙 만지고

작물 가꾸며 농촌의 소중함 느껴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본부(본부장 전경수)는 지난 4월부터 대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팜스테이 마을(구암 팜스테이마을, 화원 마비정벽화마을)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있다.

참여 학생들에게 직접 농촌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농업 현장 속에서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참여한 학생들은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농심천심'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농산물 사랑하기’와 ‘아침밥 잘 챙겨 먹기’를 약속했다.

전경수 본부장은 “농촌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줌은 물론 우리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바른 식생활 문화로 연결해준다”며 “앞으로도 대구농협은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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