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동아리·AI 교육으로 성장한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 맺어

농협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가 주관한 ‘2025년 제2디지털 종합경진대회에서 제주본부 문철환 주임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종합경진대회는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AI·데이터·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문철환 주임은 하나로마트 맞춤형 CM송 자동 생성과 아나운서 시스템 구축아이디어를 제시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을 제안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중앙회 부회장과, 디지털전략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경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제주농협이 올해 추진해 온 직원 주도형 디지털 학습과 실무혁신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농협제주본부는 지난 4DT(디지털 트랜스포메인션) 동아리를 출범시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AI·IT 기술을 학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협업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어 5월부터는 생성형 AI 실습 교육을 통해 보고서 작성, 홍보 음향 제작 등 실무 전반에 AI 활용 역량을 확산시켜 왔다.

고우일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도전하며 만들어낸 현실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철환 주임은동료 직원들과 함께한 제주농협 DT 동아리 활동과 AI 교육 수강을 바탕으로 전국단위 대회에 도전해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제주농협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참여해 농업·농촌에 도움이 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제주본부는 앞으로도 DT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며 직원 중심의 제안과 시도가 실제 업무 개선과 농업 현장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