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총괄본부장 이정환)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에 걸쳐 고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시작으로 추곡 수매가 한창인 도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쳤다.

이번 현장경영에는 이정환 본부장, 안찬우 경제부본부장과 추곡 수매 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올해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깨씨무늬병 확산 등 어려운 여건에도 영농활동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추곡 수매농협 임직원과 농업인들과 함께 쌀로 만든 가공품을 나누며 쌀 소비촉진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도 병행했다.

이 본부장은 “수매 시 농업인이 불편한 일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트럭과 지게차 등 움직임이 많으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당부하고 “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전북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전사적인 농심천심 운동을 전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