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군은 서산시 농축협이 지난 4일 고향사랑 교차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수실에서 개최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김종수 홍성군지부장, 박문수 홍성농협 조합장, 최순식 조합장과 송연관 서산시 지부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유우식 지곡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한 기부금은 지난번 홍성군 지역 농축협에서 서산시에 기부금 3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서산시에서 홍성군에 기탁한 교차기부금이다.

이 군수는 “서산과 홍성은 이웃사촌처럼 가까운 사이로 정성껏 기부금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서로 상생발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란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 (고향 등)에 기부하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