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 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하작목반 간담회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판매사업 활성화와 감귤산업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출하작목반 회장, 총무를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임철민 신용상무가 강사로 나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소개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을 강조하며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를 적극 당부했다.

송창구 조합장은 “고품질 감귤 생산에 힘써 주는 조합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날로 증가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자주 마련해 조합원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