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내 안의 에너지를 깨우는 힐링 여정
제주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여성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조합원 활력아카데미’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조합원의 농협에 대한 이해도와 소속감을 높이고 교양·힐링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매주 수·금요일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첫 회차 강의에선 박소은 B&M연구소 대표가 ‘MBTI를 활용한 나의 강점찾기와 주변사람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평소 주변사람과 다른 성향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긍정적인 언어가 뇌와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우며 일상 속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앞으로 남은 3회차 강의에선 조향체험과 컬러디퓨저 만들기, 힐링명상, 업사이클링공예,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생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종 조합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여성조합원들께서 스스로를 돌보고 내면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조합원들께서 농업·농촌의 주체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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