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대 상임이사(오른쪽)가 진경만 조합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용대 상임이사(오른쪽)가 진경만 조합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용대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 신용상임이사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됐다.

서울축협은 지난 10일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서용대 신용상임이사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 상임이사는 4연임에 성공했다.

서 상임이사는 지난 6년간 신용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전국 농·축협 최초로 상호금융 예수금 5조 원, 대출금 4조 원 달성을 주도해 왔다. 특히 이 기간 예수금과 대출금이 각각 1조 6000억 원 이상 증가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둬 서울축협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 상임이사는 “시대 변화에 앞서가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대응해 능동적인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동시에 갖춘 모범적인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구성원이 신뢰와 존중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 소통하는 조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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