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7일 귀일중학교(교장 남효봉)를 방문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의 ‘11교 금융교육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최근 급증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금융 교실에선 조연정 과장보(본점 신용사업부)가 강사로 나서 건전한 소비습관 형성, 청소년기 금융생활의 기초 이해, 금융사기예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병진 조합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일수록 금융사기의 표적이 될 위험이 높다면서 이번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금융범죄를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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