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농협(조합장 최승영)은 지난 6일 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농가주부모임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을 위한 ‘2025년 농협이동상담실운영을 실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교육과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농협의 대표적인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요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홈쇼핑, 전자상거래방문피해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소비자 통신사기 사례를 숙지시키고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은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초빙돼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법을 주제로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본적인 스마트 폰 활용법도 알려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승영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생활 속에서 격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동상담실을 마련했다소비자 피해와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해 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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