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지난 10일 본점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밑반찬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성산일출봉농협 농업인행복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농협 임직원과 농촌사랑봉사단 회원 총 2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달걀말이, 메추리알장조림 등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성산일출봉농협 농업인행복센터는 지역 농·축협 관내 70세 이상 고령·취약·홀몸농업인에게 말벗 상담 주거환경개선 대형세탁물세탁 밑반찬지원 등 지역밀착형 농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지역센터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박명종 조합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농협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