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일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 분수대에서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하는 ‘제9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6년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명실상부 ‘사천시농업한마당대회’를 대표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사천시 통합 30주년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동물과 함께하는 사천여행’이란 주제로 그림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자연과 축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축협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역 미술전문가인 미술협회가 참여해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김지윤(동성초 4학년)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포함해 총 40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형주 조합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축산의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길 바란다”며 “사천축협은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친근한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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