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 (조합장 정삼차 )은 지난 12일 화순 하니움 문화센터 회랑에서 ‘제1회 화순군 축산인 한마음대회와 적벽 축산물 브랜드 할인대전’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류기준·임지락 전남도의원과 류영길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광주전남 관내 농·축협 조합장, 한우·양돈 등 축산관련 단체장, 조합임원, 축산인 조합원, 소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삼차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축산인의 화합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축산인 한마음대회와 적벽 축산물 브랜드 할인대전 행사를 기획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지난 4년전 화순 관내 축산인 조합원들이 생산한 ‘적벽한우 브랜드’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적벽한돈, 적벽흑염소 등의 신제품도 출시해 축산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화순축협이 더욱 성장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적벽 축산물 브랜드 할인대전 행사에서 화순적벽 한우와 한돈, 흑염소탕 등을 시중보다 20~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판매·시식행사와 달걀 1판 1000원 할인판매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축산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축산인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