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안수정)은 지난 13일 농업인과 내부조직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법률지원과 전자통신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2025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정보통신·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을 찾아가 교육·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농협의 대표적인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엔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생활법률 강의와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예방교육 등 실질적인 농업인 고충상담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수정 조합장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활속 불편과 고충 해결을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법률상식 강의 등을 통해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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