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관리어업 추진 유공 장관표창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공무철 서천군 마서면 송석어촌계장이 자율 관리어업 추진 유공으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 계장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자율 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자율 관리어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받았다.

2014년 9월부터 송석 어촌계를 이끌어온 공 계장은 불법 양식어업 근절, 어업인 권익 보호 활동 등에 적극 나서며 지역 어업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자율 관리어업 추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 수행으로 어촌 공동체의 자율적 자원 관리 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홍보와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송석항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천희 수산자원 과장은 “우리 군에서 해양수산 분야 표창 수상자가 배출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어업 활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모범 사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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