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1000만 원씩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될 것”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논산지역 농협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광석농협(조합장 장준호)과 부적농협(조합장 이희갑)이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청을 방문한 장준호 광석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14일 장학금을 전달한 이희갑 부적농협 조합장 역시 “지역 인재를 키우는 일은 지역발전의 뿌리”라며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정성 어린 뜻을 모아주신 두 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논산시도 청년들이 지역에 자부심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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