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축협 임직원, 사랑의 쌀 1000kg 전달
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방현용)와 관내 농·축협은 지난 15일 석곡면 대황강 체육공원에서 ‘2025 곡성군 관내 농·축협 임직원 한마음 상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통·상생·협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고 ‘농심천심 운동’ 실천 결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권향엽 국회의원,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관내 조합장 등 220여 명이 참여해 상호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농업·농촌 가치공감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 실천 퍼포먼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 고향사랑기부제 컴백 또줘핑 이벤트 홍보,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한승준 대회장(석곡농협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영농현장을 잘 지켜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는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하다”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곡성 농업의 희망”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행정과 농·축협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농협곡성군지부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1000kg을 곡성군에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농·축협 임직원들이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곡성군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쌀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