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농협(조합장 최갑락)은 18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주암농장에서 된장·간장을 취약계층 어르신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상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이 지역에서 생산된 국산콩으로 메주를 띄워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준비해 취약계층 50여 가구와 마을 경로당 35곳에 전달했다.
최갑락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홀로 농사짓는 소농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께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상북농협은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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