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 사육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한우암소검정사업 보고회와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우암소검정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우암소별로 유전능력을 평가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우량 암소의 다산장려와 저능력 암소의 조기도태를 권장하고 씨수소를 활용한 계획교배를 지원하는 농가 단위 암소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군산축협은 209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개량컨설팅기관인 전북대와 협약을 맺고 개량, 사양관리 등 교육을 전개하고 있으며 농가별 개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1230개의 정액(KPN)을 공급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하반기 정액공급을 할 예정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이번 컨설팅 교육을 통해 한우암소의 개량 방향을 명확히 하고 농가별 맞춤형 사양관리로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한우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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