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

개량 효율성·농가 소득 증대

한우산업 성장 동력 구축 기대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최근 경제사업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유전체 분석 완료 농가를 대상으로 집합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은 2023년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혈통ㆍ도체자료 등을 활용해 암소 유전능력을 평가하고 개체별 모근 채취 후 유전체 분석을 통해 암소 선발, 도태, 계획교배 수행으로 개량 효율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익산군산축협은 관내 총 3875두의 유전체 분석을 완료했으며 분석 결과 보고서를 제공, 농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NH하나로목장 앱을 활용해 개량, 번식, 질병 등 편리한 농장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심재집 조합장은 “이번 컨설팅 교육에서 한우 중소농가의 암소개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과 한우산업 성장 동력 구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어려운 축산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뿌리농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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