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8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올해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의 농업기술 습득과 지역 공동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과정엔 약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귀농·귀촌 정책 방향 ▲행복한 시골살이 ▲선진지 현장견학(곡류 가공, 멜론, 친환경 채소, 비트)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 등 신규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 수료생(학생장 정철)은 “영농 준비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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