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귀농귀촌인 육성과 정착을 인정받아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충남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이 ‘2025년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를 안으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조덕현 조합장은 스마트팜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 현장실습과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받았다.
조 조합장은 “정보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모바일을 통한 원격관리 등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인력난 해소와 품질향상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천안농협 스마트팜지원센터를 수료한 수료생들은 8곳에서 스마트팜 농가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 지원센터 교육생은 이론과 정식, 재배 기술, 운영, 유통까지 경험하며 실습과 지원을 통해 실패 없는 창업을 보장받는다. 이곳의 전문화된 교육과정과 수료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높다.
조 조합장은 “기존 하우스 농가나 스마트팜 운영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은 비용이 부담되는 스마트팜 시설을 다 갖추기보다는 시스템을 먼저 구축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스마트팜 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기술 습득과 충분한 교육으로 스마트팜 농업의 장점과 혜택을 다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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