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6년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과 ‘노후 임대농기계 대체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고령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확대를 목표로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억 원을 확보, 2026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새로이 건립할 예정이다.
또 노후 농기계 대체 사업을 추가로 신청해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파손이 발생해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을 빚었던 임대 농기계 교체를 위한 사업비 2억 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등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 읍·면의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를 통해 농업노동력 절감과 적기 영농실현 등의 발판을 마련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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