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지원장 안치홍)이 2025년 농사에 사용될 벼 정부 보급종 766.2톤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공급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이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두 단계로 운영된다.
기본 신청기간(11월 21일~12월 19일)에는 시·도별로 배정된 품종과 물량만 신청할 수 있고, 추가 신청기간(2025년 1월 2일~1월 30일)에는 잔량이 남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2025년산 벼 보급종은 총 4개 품종으로 조생종 2품종(오대 431, 해들 76), 중생종 1품종(알찬미 47), 중만생종 1품종(삼광 212.2톤)이다.
공급 대상은 강원지역 농업인이다.
농업인이 신청한 보급종은 2025년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 시 지정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2025년 12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보급종 신청 및 공급 관련 문의는 정부보급종 콜센터, 국립종자원 누리집, 또는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치홍 지원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을 유지하고 순도가 높아 안정적인 영농에 도움이 된다며, 강원도 농업인에게 고품질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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