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인대학(학장 김명기·횡성군수)은 지난 21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제15기 횡성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올해 교육 과정을 이수한 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제15기 농업인대학은 횡성사과, 횡성한우, 미래농업인, 농업경영최고사관CEO 4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93, 425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자체 강사진과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실습 위주의 현장 중심형 교육을 강화했다.

횡성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을 이끄는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졸업생 등이 참석했으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공로상·개근상·성적우수상 시상, 졸업장 수여, 축사와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명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오늘의 성취를 바탕으로 더 큰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농업과 농촌이 미래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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