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농촌진흥기관 우수 소셜미디어 유튜브 부문 ‘우수상’
디지털 농업 소통 대표기관 자리매김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굿뜨래농업방송국’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기관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에서 유튜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굿뜨래농업방송국 누리집 갈무리
굿뜨래농업방송국 누리집 갈무리

이번 성과는 2021년 ‘대상’, 2022·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4차례에 걸친 연속 수상으로, 부여군이 전국 농촌진흥기관 가운데 디지털 홍보·소통 선도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 내부·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콘텐츠의 양과 질 △협업·확산 성과 △상호작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굿뜨래농업방송국’은 농업 현장을 누비며 제작한 영농 기술 콘텐츠, ‘부여 10품’ 중심의 농특산물 홍보 영상, 농업인 참여형 영상 시리즈 등 현장 밀착형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농업인을 위한 ‘디지털 농업 교실’로 자리 잡았다.

특히 농업 기술·정책을 단순 안내 방식이 아닌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풀어내고, 스마트농업·과학영농 실천 사례를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 현장에서 접하는 문제와 해결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 농업인 공감도를 높인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농업인이 공감하는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과 국민을 잇는 대표 소통 채널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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