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체험원–유아숲해설 연계 운영 큰 호응… 체험형 자연교육장 자리매김
충청남도 에너지 효율 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7년 연속 기관 표창 달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현장 중심 행정성과 인정받아
겨울철 식중독 대비 조리원 교육 실시… 급식 위생·근골격계 예방효과 ‘만족’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예산군이 자연체험 교육, 에너지 효율 성과, 적극행정 추진, 겨울철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성과를 잇달아 내고 있다.

# 봉수산수목원 암석체험원–유아숲 프로그램 연계 운영 “큰 호응”

예산군은 봉수산수목원 내 암석체험원 1단계 시설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한 결과, 영유아와 지역 교육기관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암석체험원은 화강암·퇴적암·변성암 등 3개 테마존으로 조성돼 암석 생성과 특징을 놀이형 방식으로 배울 수 있게 구성했으며, 유아숲 지도사 프로그램과 결합해 아이들의 자연·지질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이번달 말까지 운영된다.

# 예산군, 충청남도 에너지 효율 대상 ‘최우수기관’… 7년 연속 수상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충청남도 에너지 효율 대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7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군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활동,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 고효율·녹색제품 우선 구매,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돼 2026년 사업 국비 12억원을 확보하는 등 태양광 보급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왼쪽부터) 김성진, 손민지, 김성훈, 박준형, 김명래 주무관
(왼쪽부터) 김성진, 손민지, 김성훈, 박준형, 김명래 주무관

예산군은 ‘2025년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군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로는 △고등학생 무료 통학버스 운영을 추진한 김성진 주무관 △임산부 진료 교통비·산후조리원 지원 사업을 발굴한 손민지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장려 공무원으로는 △셀트리온 미니산단 조성 추진 △유기동물 핫라인 구축 △하수협잡물 감량화 장치 설치 등 분야별 현장 중심 성과가 인정됐다.

군은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 겨울철 식중독 예방 조리원 교육… 위생 수준·근골격계 관리 강화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복지시설 조리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개인위생, 조리 공정 위생관리, 충분한 가열 조리, 조리실 소독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요가 프로그램도 병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센터는 시설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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