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금학회 정총 참석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대한사료(대표이사 백창기)의 양계사업부 전원이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2차 한국가금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기후변화와 질병 이슈, 불안정한 국제 곡물가와 사료 시장 경쟁 심화 등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축산 환경 속에서 ‘계란, 미래를 바꾸다:웰니스의 중심’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수정란 성감별, 가금분야의 AI 연구와 발전방향 등 가금산업의 미래와 성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국내 축산 시장은 심화되는 배합사료 시장의 경쟁과 더불어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저탄소 축산)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변수로 인한 가금류 사육 마릿수 변동과 불안정한 곡물 시장 상황은 양계농가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대한사료는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기술 혁신을 통한 기회’로 인식하고 양계사업부 전원이 학회에 참석해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학습하고 내부 전략을 재점검했다.

대한사료는 이번 학술발표회 참석을 계기로 확보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미래 100년 양계산업’을 준비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경록 대한사료 양계PM은 “대한사료는 창립 이래 70여 년간 축산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서 단순히 사료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을 구축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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