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성전면 오산, 강진읍 장동 지역의 생활여건이 다소 열악한 조합원 가구를 방문해 노후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생활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협네트웍스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기존 형광등 대비 효율과 밝기가 크게 향상된 LED 전등을 설치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주거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됐다.
특히 LED 전등 교체는 단순한 조명 개선을 넘어 시야 확보를 통해 야간 이동 중 발생 할 수 있는 넘어짐, 부딪힘 등의 안전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도 확인됐다.
이로써 어둡고 침침했던 실내 공간이 환한 빛으로 바뀌면서 정서적 안정감회복 우울감 안화 생활 활력 증진 등 조합원들의 일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강진농협은 조합원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조합의 기본적 책무로 인식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진성국 조합장은 “LED 전등 하나가 생활안전과 마음의 안정까지 지켜주는 중요한 요소임을 현장에서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곁에서 삶을 밝히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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