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의 안정적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41호점’
담양군 아동공동생활가정 새꿈터(유영원 원장)에 새롭게 조성됐다.
이번 개보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설개보수 지원 사업이 주관하고 최선영 광주은행 담양지점장의 후원이 더해져 더 깊은 의미를 담았다.
노후된 독서실은 조명, 책상, 수납 구조 등 전반적인 환경이 개선되며 아이들이 집중력 있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이 변화는 아동들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영원 시설장은 “아이들이 마음 편히 앉아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최선영 광주은행 담양지점장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독서실 개보수가 아이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 후원자의 협력이 만들어낸 이번 독서실 재구성은 담양군 아동 보호·지원 환경을 한 단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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