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표로 ‘사회공헌 인정제’인정패 수상
도내 유관기관, 기업과 협업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제주시농협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기업 27개소 대표 기업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며 환경영영, 윤리경영, 수행실적 등 9개 심사 분야의 진단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선정된다.
제주시농협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4.3평화공원과 현충원 정화활동 등 도내 유관기관과 함꼐하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 지사무소 점포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사회공헌의 규모화’를 도모하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오름등반 활동, 물품 기부행사, 아이들과 함께 키우는 그린 나누미 활동 등 지역사회 전반에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특히 전국 최초 녹색매장으로 선정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우유팩 나눔 활동 등 적극적인 ESG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제주를 구현하는데 앞장섰다.
고봉주 조합장은 “제주지역 대표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제주의 가치를 더욱 빛내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춘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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