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더 달콤한 세상… 어르신 120명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난영)는 지난 25일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유자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엔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약 40명이 참여해 겨울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자청을 직접 만들었으며 완성된 유자청은 홀로 사는 지역 어르신 120명에게 전달됐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유자청을 준비했다.

조난영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유자청 한 병이 큰 도움은 아닐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도군 관계자는 추워진 계절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마음을 나눠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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