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송진환)가 벌이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의 불길이 대거 확산돼 가고 있어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커다란 활력소가 되고 있다.

경남농협은 지난 7월 23일 밀양시 초동면 참샘 농협팜스테이 마을에서 농촌사랑운동이 첫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9월말현재 44개마을이 도시소비자단체 및 기업체와 자매결연을 추진했으며 지난 7일에는 농협창녕교육원에서 도시여성단체와 10개 농촌마을이 경남도 김채용 행정부지사, 조수자 고주모회장, 하순자 농가주무모임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경남농협은 농촌마을 복지향상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예초기 10대를 증정했다.
경남농협은 9일에는 하동 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부산·양산주부클럽을 초청해 21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남농협은 올해말까지 1사 1촌 자매결연을 당초 계획보다 100개 늘린 도내 총 400개이상 추진해 농촌사랑운동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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