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의 농특산물의 판매를 위해 행정·언론·생산자단체가 팔을 걷어붙였다.
강원도·KBS춘천방송국·강원농협지역본부는 오는 15~21일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등 수도권 7개매장에서 `강원 농특산물 브랜드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철원오대쌀, 철원 무농약오리쌀, 강원한우 등 대표적인 브랜드를 비롯해 곡류·채소류·과일류·축산물·가공식품 등 총 100여품목의 농산물이 선보인다.
또 시식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닭갈비, 막국수, 찰옥수수, 찐빵, 메밀무치기, 내린천 두부 등 강원도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상춘 강원농협지역본부 유통팀장은 “이번 행사는 강원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유통업체와 연계한 판매전을 정례화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7월에는 롯데마트 33개 전점에서 일주일간 청정 강원농특산물전을 개최해 25억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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