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는 비육농가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음파 진단기를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한사료에 따르면 타업체와 차별화되게 6~7년된 초음파 화상분석 전문가를 직접 채용해 초음파기기 운영 및 농가 사양관리 지도를 실시토록 했다.
최재국 대한사료 축우PM은 “현재 우리나라에 총 300여대의 초음파 진단기가 보급돼 있으나 분석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져 일부 농가의 경우 기피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전문가를 채용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사료는 앞으로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해 농가들에게 고급육을 만들어주기 위한 사양관리 및 출하시기 조절, 사료비 절감 등 원가 절감효과, 비육 연장을 통해 등급출현율을 높임으로서 농가수익 극대화를 만들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번식 농가에게는 가임 암소의 초음파 진단을 통해 고급육 자질을 평가해 번식 밑소의 기반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 기자명 김선희
- 입력 2004.10.20 10:00
- 수정 2015.06.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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